시금치에는 옥살산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만나면 수산칼슘 같은 결정이 만들어지는데 이게 신장에서 나타나면 신장결석, 요로에서 나타나면 요로결석이란다. 시금치를 데쳐 먹어야 하는 이유도 옥살산성분을 많이 없애기 위해서라고 한다.
문제는 시금치에는 옥살산 뿐만 아니라 비타민 C도 다량으로 들어있다는 거다. 비타민 C도 우리 몸에 들어가면 간을 거치면서 수산염 형태로 내재되어 있다가 멸치나 두부 등의 섭취로 인해 칼슘이 들어와서 만나면 결석이 된다는 거다. 마찬가지로 결석이 되어 눌러앉는 부위에 따라 신장결석, 요로결석, 담관결석 등이 되겠지.
따라서 시금치와 두부를 같이 먹거나 시금치와 멸치 등을 같이 먹는 것은 몸안에 결석을 생기게 할 개연성이 있으니 삼가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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